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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날 회식은 했지만
가볍게 먹었다보니
다음날 가뿐한 느낌이여서
점심이 땡겼다 ㅎ
오랜만에 중국집을 가고 싶어서
사무실 근처에 위치하는 중국집을 찾았다.

신하리에 위치하는
난향이라는 중국집인데
이번에 새로 오픈한 곳이다
중국인이 직접 운영하는 곳인지
중국말을 주로 사용하셨다 ㅎ
마치 중국에 여행 온 느낌 ㅎㅎ
자장면은 현금으로 결재하면
4000원이라고 한다 👍
그리고 반찬과 공기밥이 셀프인데,
먹을만큼 먹을 수 있다고 하니
대식가에게는 너무 좋은 식당 아닌가?ㅎ

나는 짬뽕이 먹고싶어서
짬뽕을 주문했다
기본 반찬은 배추김치와 춘장, 그리고
단무지와 양파가 나왔다 ㅎㅎ
중국집 정말 오랜만인 느낌 🙂

곧이어 짬뽕이 도착했고,
짬뽕의 건더기가 정말 많아서
홍합하고 조개 건져내는데 힘들었다 ㅎ
껍질제거해주고 나오면 좋겠다 ㅎㅎ

어쨌든 짬뽕은 쏘쏘했다
면발은 좋았는데,
국물은 나한텐 살짝 싱거운 느낌?
그래도 나쁘지는 않았다
그보다 내가 양이 늘은건지
면으로는 배가 다 안채워져
밥이 땡겼다 ㅎㅎ

그래서 밥도 야무지게 떠서 왔다 👍
국물에 푸욱말아서 김치와 먹으니
너무 좋았다 ㅎㅎ
앉아서 먹을땐 몰랐는데,
일어나니까 배가 너무 불렀다 😭
이래서 욕심부리면 탈난다 ㅎ
모든 적당히 먹어야겠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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