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천 삼계탕 맛집 능이버섯고을 🐔

환절기라 그런지 주변에
감기라던지 독감 걸리는 사람들이 많다
게다가 미세먼지도 심한편이여서
외출하고 집에 오면 얼굴이 좀 답답한 느낌도 들어서
빨리 씻고 싶을 정도로 미세먼지가 있다보니
기관지쪽에 질병이 잘 걸리는 것 같다

그래서일까 어제는 몸보신을 위해
삼계탕을 먹으러가게 되었다 🙂

능이버섯고을이라고 이천터미널에서
이천역으로 가는 길 좌측편에 위치해 있다
나도 오며가며 간판을 본 적은 있는데,
식당은 처음이였다

몸에 좋다는 능이버섯에
삼계탕이라니 아주 기운이 날 것 같다 ㅎ

기본반찬은 이렇게 6가지가 나온다
전부 내공이 느껴지는 반찬들의 비쥬얼이다 ㅎ

곧이어 능이버섯 삼계탕이 나왔다
깊게 우려진 국물에 뽀얀살이 잘 익은 닭과
통째로 나오는데, 정말 오랜만이지만 반가웠다 ㅎ

그리고 함께나온 찰밥 ㅎ
보통은 닭안에 찹쌀이 들어가 있는데,
여기는 특이하게 따로 나와 있었다
나는 푹 고와진 닭의 살들을 잘 발라먹고
찹쌀을 말아서 국물까지 모조리 거의 다 먹었다 ㅎ

신기하게 잠이 잘 안왔다..
너무 좋은걸 먹어서 체력이 너어무 좋아진건가?
하루종이 바깥에 돌아다녀서 피곤한 느낌이
없지 않아 있었는데, 새벽에 되도록 말짱했다 ㅎ

음.. 체력이 많이 필요한날에
다시 한번 가서 몸보신좀 해야겠다 👍