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천시내 텐동을 맛보게 된
일본식 덮밥집 쇼쿠지!!

우연히 어디서 보고 가게 되었는데,
지나다가는 자주 봐와서 익숙했던
쇼쿠지였다 👍


주로 덮밥 위주로 되어 있는 식당이었고,
우동도 있을 법 한데 우동은 없었다 🤔
전문적인 덮밥 집인가 보다 ㅎ

나는 텐동을 먹어보고 싶어서 주문했고,
텐동에는 단품으로 튀김을 추가할 수도 있었다
여기는 진정한 텐동의 전문점인가 보다 👌

비가 오던 날이었기 때문에
더 운치 있게 느껴지던
이천 일본식 덮밥 쇼쿠지의
실내 풍경이었다 👍

곧이어 텐동이 나왔다! 👍
비주얼이 정말 멋져 보였던
쇼쿠지의 텐동! ㅎ
튀김과 밥의 조화가 어떨지
궁금했지만, 우선 눈으로 보기엔
너무 화려하고 좋았다 ㅎ

일본식 요리에 맞게
된장국도 나왔고,
샐러드와 반찬들도 나왔다 ㅎ
락교와는 정말 잘 어울릴 것 같았다 🙂

방문 전에 봤었던 텐동 먹는 방법을 보니
수란을 깨서 밥과 함께 비빈다음
튀김들과 한입한입 먹으면 되었다 ㅎ
밥 아래에는 간장과 참기름이 들어가
있는 것 같았다 ㅎ

그렇게 밥과 튀김들을 하나하나 먹다 보니
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ㅎ
간장계란밥의 다른 버전의 맛과
겉바속촉한 튀김들의 풍미가 좋았다
특히 연근을 튀기니 식감이 감자처럼
씹히는 게 재미도 있었다 ㅎ

김튀김을 밥 위에 올려서
잘 부셔가지고 밥과 먹으면
지금까지 먹어보지 못한 바삭하면서
담백 짭조름한 맛을 느낄 수 있는데,
새로웠다 ㅎ 이것도 전에 텐동 먹는 방법에
대해서 봐서 이렇게 먹어봤다 ㅎ
기대만큼 엄청 대단한 맛은 아니지만
그래도 한 번쯤 먹어볼 만한 메뉴여서
일본에 가지 않아도 이천에서
이런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👍
오랜만에 맛있는 튀김도 실컷 먹고
즐거운 점심식사였다 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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